경찰은 실질적인 테러 위협은 없었다며 범인의 신병을 확보하지 않았다.
"당신이 공공장소에서 떼를 쓰는 통에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꿈을 청산했다"
언론을 통해 용의자들의 신원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뉴질랜드는 테러범이 법정을 '무대'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건 발생 이후 48시간 동안 도주를 벌여왔다.
김씨의 가족은 언론 보도가 나온 6월 19일에서야 테러 대상으로 지목된 사실을 알았습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신변보호 통보를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국정원이 경찰에 통보한 주소가 옛날 주소였기 때문입니다. 국정원도 김씨가 제대로 보호받는지 아닌지를 확인하지도 않았습니다. 김씨 가족이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기 시작한 것은 언론에 김씨 관련 사건이 보도된 19일 저녁이었습니다. 인터넷에 테러 대상자로 지목된 지 10일이 지난 시점입니다.